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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은 1995년 개봉한 범죄 스릴러 영화이자만 로맨스, 스릴러도 있는 완벽한 영화이다. 슬픔을 간직한 킬러이야기이며, ost (shape of my heart)또한 유명한 영화, 명작은 시간이 흘러도 명작으로 남는다.
레옹에게 마틸다의 존재(줄거리)
감독 뤽 베송의 작품으로 1994년 프랑스 영화이고 부모를 잃은 소녀와 고지식한 킬러(최고의 살인청부업자)의 복수극을 그린 영화이다. 주연은 장 느로, 나탈리 포트만, 게리 올드만 등이 출연한다. 레옹에게서 마틸다의 존재는 그야말로 또 다른 세상을 맛보게 해 준 존재를 말해준다. 살인 청부업자인 레옹은 평소대로 킬러일을 마치고 허름한 아파트를 드나들며 살고 있는 도중, 옆집소녀인 마틸다와 알게 된다. 부패한 경찰(게리 올드만)과 노먼 스탠스필드 마틸다의 아버지가 마약을 훔쳤다는 것을 알게 되고 , 그 과정에서 마틸다의 새엄마와 새언니는 자신의 집에서 적들에 의해 살해당하고 만다. 가족을 죽인 스탠은 부하들에게 집을 수색하라고 지시하지만 마틸다의 아버지가 어떤 음악가를 좋아하냐고 조롱과정에서 마틸다의 아버지는 숨겨둔 총으로 부하들 중 한 명을 죽이고 스탠의 왼팔을 다치게 하고 도망치려 한다. 그러는 도중 마틸다의 아버지를 쏜 스탠은 화가 나서 총을 마구 쏘기 시작한다. 마틸다는 집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차리고 자기 집이 아니 척하며 레옹의 집에 찾아가 울며 도움을 청한다. 다른 가족에 대한 애착은 없지만 사랑하는 유일한 남동생의 살인에 양심을 품은 마틸다는 레옹이 청부살인업자이고, 문맹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레옹에게 글을 가르치고 집안일등을 돕겠다고 요청한다. 살인청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마틸다를 거부하지만 고집스럽게 요구하는 마틸다를 보고 마음이 바뀌어 그녀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애착이 생기고, 좋은 파트너로 생활하게 된다. 액션 영화로서의 재미와 멜로드라마로서의 애잔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으며. 개봉한 지 거의 30년이 흐른 지금도 명작이라고 극찬을 받고 있는 영화이다. 특히 개봉당시에 보수적인 평론가들은 박한 평가를 내리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미국에서도 정말 큰 흥행수익을 올렸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품이므로 일명 레옹 신드롬이라고 말이 생길 정도이다. 레옹의 결말은 살인청부업자인 레옹은 죽게 되고 마틸다는 레옹의 죽음을 크게 슬퍼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레옹의 감독 뤽 베송 알아보기
레옹의 감독인 뤽 베송은 1959년생이며 프랑스의 대표적인 감독이다. 레오스 카락스와 함께 프랑스의 누벨 이마주를 대표하는 감독이었으며, 프랑스 영화 고유의 느낌보다는 할리우드적인 색채가 강하여 세계적인 흥행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잠수 강사였던 부모를 둔 덕분에 지중해 연안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부모의 삶을 따르기를 원했던 뤽 베송은 잠수 사고로 인해 영화계로 진로를 바꾸게 된다. 17세에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영화 연출부로 일하던 뤽 베송은 1983년 자신이 설립한 '레 필름 뒤 루'라는 영화사에서 첫 번째 장편영화 <마지막 전투>를 연출하면서 영화계를 데뷔하게 된다. 이런 그의 작품 중 바다 사랑을 잘 드러낸 영화로는 아틀란티스와 그랑블루가 있고 1983년 흑백영화 <마지막 전투>로 데뷔해 이후 <니키타>를 거쳐 <레옹> <제5원소>에 이르기까지 베송 영화에 단골로 나오는 장 르노와의 첫 작품이다. 이후 뤽 베송은 감독과 제작자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제작자로 참여한 작품 중에 유명한 영화들로는 택시 시리즈, 트렌스포터 시리즈, 테이큰 시리지가 있다. 한국과도 여러 인연이 있는데 <제5원소>의 국내 수입배급사가 상의업이 멋대로 15분가량 삭제하고 개봉한 일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내한하여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에 알게 되어 회견장을 퇴장해 버린 일도 있다. 이 여파로 제작영화 <택시>에서 한국인들이 가난하게 나와 집도 없이 택시 안에서 먹고 자고 지내는 장면을 통해 조롱하였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니키타>에서는 동아시아계 악역들이 여럿 나오는 점이라든지, <그랑블루>에 입수도 하지 못하고 멍청하게 나오는 일본, 다이버 팀(일장기까지 나와 국적 확인)이 나와 동아시아 자체를 안 좋게 생각한다는 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