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트렌드코리아 2023 서평, 작가 김난도 소개, 읽고 난 나의 소감을 글로써 보겠다.
올해도 어김없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트레드코리아 2023 10대 소비키워드
트렌드코리아는 2008년 기사에 이어 2009년에는 독립적인 책으로 출간되었고 벌써 15번째의 책이다. 출간 이후 매년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커서 이제는 트렌드 코리아에서 트렌드로 선정되기까지 하여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22.10월 한 달 동안은 인터넷상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차지하고 있다. 책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그래서 2023년 10대 소비트렌드는 첫 번째는 책에서 가장 강조한 키워드는 바로 평균실종이다, 예전에는 평균을 만족시키는 것이 가장 안전한 접근 방법이었다. 평균이나 전형성이 사라지고 있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평균적인 무난함은 버티기 힘들 정도로 사라지고 있다. 두 번째로는 평균의 종말 평균의 실종과도 같은 맹락이다. 셋째 체리슈머는 소비자끼리 합치고 나누고 쪼개며 극한의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 즉 멤버십이 주는 혜택은 챙기고 막상 구매는 하지 않는 소비자를 일컫는 '체리피커'에서 진화된 개념이다. 넷째는 뉴디맨드전략이다 교체수요와 신규수요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이다. 다섯째는 오피스 빅뱅. 조직 문화가 빅뱅 수준으로 격변하고 있음을 뜻한다. 여섯째는 인덱스관계: 인간관계의 충의와 밀도가 매우 복잡하고 다차원 되어 관계에서도 인텍스를 붙여 관리해 나간다는 의미이다. 일곱 번째는 디깅모멘텀이다. 과몰입을 통해 자기가 찾고, 발견하고, 표현하는 과시적인 현상이다. 여덜번째는 네버랜드신드롬이다. 영원히 어린아이로 남고 싶은 신드롬에 빠져있기에 사고방식과 가치관 전반에 걸친 청년식 사고의 긍정적이 부분이다. 아홉 번째 알파세대이며 선제적 대응기술이다. 디지털모방일 네이티브이며, 개인화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에 분석하고 미리 선제적 파악을 대응하는 방향으로의 진화인 것이다. 마지막 열 번째로는 공간력이다. 기술 발전에 따른 가상공단의 진화이며 가상의 시대일수록 강력한 공간의 힘, 공간 개념은 어떻게 재편성되는지? 실제공간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공가의 힘의 본질이라는 뜻이다.
김난도 소개
작가 김난도의 학력은 서던캘리포니다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맞혔으며,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생활고학연수소 소비트렌드분석을 이끌며 소비트렌드를 연구하는 사람이다. 서울대학교 교육상, 매일경제신문 정진기언문화상, 한국소비자학회 최우수논문상, 한국정책학회 할 술상, 한국갤럽 최우수논문지도상, 한국마케팅협회 공로상, 한중경영대상 한중경제협력상등을 수상하였다.
교수의 전작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국내에서만 200만 부가 넘게 판매되고 세계 10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화제를 모았다. 두 번째 저서는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일본, 중국, 태국에 판권이 수출되며 출판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두 저서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대한민국 청춘 멘트 "란도샘'으로 불리게 된 교수가 김난도이다. 교수는 젊은 세대 독자들로부터 책을 읽으며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막상 책을 덮고 나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대한민국 전체가 결정장애에 시달리며 '썸'현상이 더욱 대중화될 것이고 셀피족과 어번그래니, 증거중독자들, 그리고 골목길 순례자들이 2015년부터 대한민국의 소비트렌드를 이끌어 왔기에 트레드코리아 2023년도 평이 좋은 베스트셀러작가이다.
읽은 소감
개인의 취향이 존중되는 극소단위의 사회에서 변해가는 트렌드를 잘 설명하고 있다. 엄청난 돈을 투자해서 부동산이나 주식을 해서 수익을 몇 배로 늘리는 일도 중요하고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함부로 할 수도 없는 일이 세상에는 많다. 하지만 나는 소소하게 부업을 해서 돈을 벌고 싶은 욕심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트렌드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가 어떻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관심이 많다는 증거이다. 한 직장에 오래 있어 승진하고 본인의 커리어를 쌓았다면 앞으로는 오래 다니는 형태보다는 여러 회사들에 여러 업무를 습득하고, 배우는 것이 어쩌면 지금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각자의 생존방식이 중요하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다른 방향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